책 내용을 얘기할 정신이 없군요;;
인쇄질이 '극악'합니다. 농담 아니라 진짜로요. 딱 제가 사온 책 찍을 때쯤 인쇄기에 잉크 떨어졌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나요[....OTL]
작가가 새로 시도해본 펜이나 그림체가 궁합이 안 맞았는지, 혹은 종이와 잉크 중 어느 쪽이 문제인지까지는 판단이 안 섭니다만 제 막눈에도 불구하고 책장 넘기다보니 '딱히 오자나 파장 없는데도 인쇄질 만으로 리콜 요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요새 아래 록킨 헤븐 빼면 서울문화사 책 사본 게 오랜만이긴 한데 뭔 일 있었습니까? 아니면 이 책만 -그러니까, 평소에 전반적으로 일본원판보다 떨어진다던가 하던 수준을 까마득히 초과해 있습니다;; - 그런건가요..
그림체도 내용도 좀 미묘하긴 한데..--; 이건 다음 권까지 일단 지켜보고 싶어도 무서워서 못 할 지경이군요. 참담한 심정입니다.
사족. 생협분들은 19일 가져갈 테니 그 때까지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