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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그룹 총수직에 오르게 된 타니아. 그런 그녀의 곁에는, 든든한 아군이자 주요 계열사인 탄탈롯社의 영애 에큐가 함께하고 있었는데.. 한편, 에큐를 노리는 검은 손길이 있었으니. 닉스사의 젊은 사장..
[데굴데굴]
11권이 나온 김에 평소 생각하던 걸 좀 풀어볼까 합니다. 아, 물론 장난스레 만든 설정에 마찬가지로 장난삼아 해보는 추측이란 건 감안해주시고..^^;
다른 나라는 몰라도 최소한 칼바니아는 상가, 상회연합으로 출발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신권이 왕권 못지 않게 강력해서 왕비를 쫓아낼 수 있는 나라, 힘의 배치가 2대 공작가를 중심으로 짜여진 나라. 그리하여 여차하면 여왕이 '신분을 감추고' 몰래 달아나서 장사치로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하는 곳이란 말이죠.
(왕가가 큰 실정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저래야 하는 이유는 내부 쿠테타를 제외하고는 생각하기가 힘듭니다.)
게다가 아예 탄탈롯가에는 그 상인조직의 원형이 노골적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니, 그 전에 공작가의 계승문제를-표면상이야 어쨌든 칼자루는-집안 친지들이 쥐고 있다는 건 대단히 노골적이죠.
.....상황이 이러니, 라이언-에큐의 관계가 표면으로 떠오르면 왕궁 분위기가 싸해지는 것도 너무 당연합니다[.....먼 산] 직계 가신그룹(?)에겐 차라리 타니아와 라이언이 문제 생기는 게 백번 낫죠. 그 전에는 외국 왕자와의 혼사를 주선한 것도 그래서라고 보면..
11권에 뭔가 -에큐의 임신이란-사건이 하나 터진단 루머를 접했습니다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이 떡밥을 본격적으로 쓸 생각이 드셨는지도 모르겠군요. 지금까지 개그계에 감동양념을 뿌려온 작품이라고는 해도 그것 때문에 수위 높이는 걸 주저할 양반이 아니니..
[치키타에는 개그가 없었나요 뭐..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