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샘타니카와 후미코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나의 점수 : ★★★★★
가끔은, 지금 이 만화를 읽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고, 작품이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은.. 그런 책들이 있습니다. 작가의 전작이 어떻고 작품 특성을 궁시렁궁시렁대는 머리는 그냥 침묵시켜버리고 말이죠.
부부라는 테마로만 그려진 단편들을 모아서 만든 책입니다. 에피소드 하나하나 뺼 게 없고, 타니카와 후미코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떠안기고 아는 사람에게는 강매하고[...] 싶게 만드는 흉악한 물건이기도 합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이미 올해의
연말결산 수상작-후보작이 아니고;;- 하나는 결정 났습니다. 문제는 '소녀적 감수성100%의 레이디스'라는 무시무시한 밸런스를 이뤄낸 작품이라 퓨어 하트랑 레이디스 둘 중 어느 부문 상을 줘야 할지 남은 두어달 머리 싸쥐고 고민해야 한다는 겁니다. [먼 산]
....
수틀리면 그냥 두 부문 다 줘버리는 수가..[야;] 어차피 올해 퓨어 부문은 튀어나온 강자도 없겠다, 은하마을이 걸리긴 합니다만 설마 연내에 라이센스 완결이 나오진 않겠죠. 나오면 그랑 피날레 부문 직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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