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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얼간이 무삭제판 개봉에 대해 : @earendil330의 트위터 : 2011년 08월 17일 Life & Dream

  • 이 영화 관련한 사태의 포인트는 '풀버젼에서 잘랐다'가 아니라, '수입사 입맛대로 편집을 했다'는 겁니다. 감독도 제작사도, 영화의 배경과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 그 누구의 의지도 안 들어간 채로요. #세얼간이 #3idiots 8-17 15:34 #
  • 인터내셔널 버젼도 아닌, 거기다 수입사 멋대로 덧붙여놓고는 "관객을 생각해 분량을 늘렸습니다"드립을 치며 '코리안 인터내셔널 버젼'이란 희대의 개그를 친 작태는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코리안 트레이더스 컷이겠지. 에라이. 8-17 15:26 #
  • 아트하우스모모에서 유일하게 세 얼간이 무삭제판을 '인도판'이란 이름으로 개봉하는 모양입니다. 뭘 삭제했는지 보러가서 욕해야하나, 아니면 수입사의 만행에 한표라도 보태주는 건 안되나 고민했는데 고민거리가 사라졌네요. 8-17 15:23 #
이 영화 관련된 사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원래 이 영화의 전체 분량은 170여분에 달하고, 약 2시간으로 줄인 인터내셔널 버젼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수입해온 버젼은 2시간20분 분량으로, 영평가 이동진기자님이 문의한 결과 아래 링크와 같은 답변을 받습니다.

http://blog.naver.com/lifeisntcool/130112563150

즉, 감독도 제작사도 의도하지 않은, '수입사가 멋대로' 편집해서는 '관객을 생각해 인터내셔널 버젼보다는 양을 늘렸다. 줄인게 아니니 기뻐하라'는 개드립을 친거죠. 아, 여기에 한국 인터내셔널 버젼이란 깨알같은 작명까지 하는 센스를 선보입니다.[........]

즉, 이 사태의 포인트는 단순히 '풀버젼에서 삭제를 했다'는 게 아닌, 그 영화의 제작의도와 문화를 공유하는 어떤 사람의 의지도 들어가지 않은채 수입사가 멋대로 편집을 했다는데 있습니다.

덧글

  • 키르난 2011/08/18 07:34 # 답글

    왜...? 라는 의문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_-a 왜 수입사 멋대로 편집을 했답니까?;
  • lukesky 2011/08/18 10:29 # 답글

    어, 인터내셔널 판이 아니라 임의로 편집한 거란 말입니까? 게다가 아트하우스에서는 무삭제판을 개봉한다고요? 잘 됐군요. 그걸로 보러가야겠어요.
  • 마스터 2011/08/18 12:17 # 답글

    본문에 상황설명을 조금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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