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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히로시마미야지마 프리뷰 201512 히로시마,미야지마 여행

시코쿠 여행기에서 본편용 사진을 너무 땡겨쓰다가 프리뷰가 아니게 되어버렸다는 자각이 있기 때문에(....OTL) 최대한 프리뷰답게 진행해보렵니다.
제일 설레는 순간이 공항철도 타고가면서 항공편 상황, 행선지 날씨 정보 뜨는 걸 보는건데, 한동안 아침 출국으로 버스 신세를 져서 이 화면 보는 것도 참 오랫만입니다.
넉넉하게 나선 김에 들어는 봤지만 시도는 못해봤던 루트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공항 앞 화물청사역에 내려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가는 거죠. 철도운임 300원 절약은 보너스.
지상으로 올라오면 통제센터를 비롯해 행선지별로 3개의 정류장이 있는데, 그 중 사진의 여객터미널행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셔틀버스는 이렇게 3층 출국장 바로 앞에 세워주기 때문에 운 좋으면 공항철도 타고 종점에서 내려 3층 출국 카운터까지 한참 걷는것과 비교해 별로 시간손해 안 볼수도 있습니다. 물론 버스 배차시간이 운좋게 맞아야 하니 집에서 넉넉하게 출발했을 때만 시도해보시길.

....그리고 덤으로 항공사 카운터가 동쪽인지 서쪽인지 확인 안해두시면 저처럼 끝에서 끝까지 캐리어 끌고 걸어야 합니다..TT
피치의 인천발 간사이행 15:15 MM006편은 12:45분에 카운터 오픈입니다. 25분쯤 도착했는데, 직원들이 준비중이고 이미 사람들이 서너명 줄서있었던 터라 그냥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금새 줄서기용 밴드가 쳐지고 사람들이 가득 들어차기 시작합니다;
KB국민은행의 인천공항 지점이 철수해서 한동안 인터넷 우대환율로 환전->주말 공항 지점에서 수령하는 스킬을 쓸수가 없었는데, 외환은행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더군요. 인터넷 환전시 수령 지점을 외환 인천공항점으로 지정하면 여기서 찾을 수 있게 됩니다.
피치못할 때 타는 피치를 타고[...] 간사이로
이번 여행에 쓰는 패스는 간사이 히로시마 패스입니다. 간사이공항부터 이와쿠니까지의 산요지방을 커버하고, 신칸센은 신오사카-히로시마 구간을 탈수 있죠. 와이드 웨스트패스에 히로시마,미야지마를 추가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항특급 하루카 안에서의 일본 첫 식사는, 빅맥을 저격하러 버거킹이 만든 빅킹[....] 그냥 더블 와퍼 사이에 빵 하나 더 끼운겁니다; 오퍼레이션을 절약-같은 재료를 조합만 바꾸기-해야 하는 패스트푸드의 업종 특성상 당연히 예측가능한 결과지만. 와퍼라 기본적인 맛이야 뭐..^^;
신오사카역에서 노조미189호를 타고 히로시마에 도착했습니다. 서일본 계열의 지역패스가 좋은 거 하나는 (각 패스별 사용구역 안에서는)노조미든 미즈호든 제일 빨리 도착하는 열차를 골라탈 수 있다는 거죠. 대신 자유석 밖에 안되니 앉아간다는 보장은 없지만요;

호텔에 체크인 하니 이미 저녁시간입니다. 바로 히로시마 시민의 발, 노면전차 히로덴(정식명칭은 히로시마전기철도)을 타고 나서봅니다.
아마 세계에 단 한곳 밖에 없지 않을까 싶은 역 이름; '원폭 돔 앞' 역입니다.. 나가사키에 없으면 아마 유일한게 맞겠죠[...]
히로덴의 차량기지 겸 6/8계통 종점 에바역에 내려 10분 정도를 걸어가면 있는 라멘 요우키.
메뉴는 추카소바 600엔 단 하나 뿐, 자리가 나면 들어가서 인원수만 말하면 됩니다.
가게 입지,가격,인테리어,음악,비쥬얼부터 맛까지 전부 쇼와시대 세트인 거 같은 가게였습니다; 맛있게 먹고 다시 시내로.
8계통을 타고 요코카와 역에 내려 JR 산요본선으로 히로시마역에 돌아오기로 합니다. 그런데,
....팥죽캔이 진짜 있었군요;; 아니 존재를 의심한 건 아니지만[..] 그나저나 역시 따끈삿포로는 전국구 업체였단 말인가;
오늘 밤의 야식, 역 앞 슈퍼마켓에서 사온 하겐다즈 계절한정 럼 레이즌으로 마무리합니다. 맛있더군요..TT 풍성하게 들어있는 건포도가 단맛 사이사이에 포인트를 찔러줍니다.
둘째날 새벽도 히로덴으로 시작합니다. 2계통은 무려 미야지마까지 가죠. 물론 소요시간은 jr이 두배쯤 빠르지만요;; 첫 차 시간도 더 빠르기 때문에 일단 JR을 타고 미야지마구치까지 온 뒤, 페리 선착장과 JR역 중간쯤 있는 히로덴 역으로 달려들어가 문 닫히기 직전이었던 전차에 뛰어듭니다. 교외구간이라 제대로 선로가 깔려있는데, 노면 출신답게[...] 선로를 달릴때는 진동과 소음이 상당한 편입니다.

일일승차권(600엔)은 차 안에서 차장에게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다행하게도[..] 물론 미리 조사는 해간거고;; 오늘은 페리까지 탈수있는 일일승차승선권(840엔)을 삽니다. 가지고 있는 히로시마 패스로 미야지마 페리를 운영하는 두 회사 중 JR쪽 페리를 탈수 있는데 굳이 다른 한쪽-마츠다이 페리-를 탈수 있는 이 승선권을 산 이유는 오후에 보시게 될겁니다.
시내로 돌아오니 7시가 좀 넘었습니다. 아오야마 도쿄본점을 비롯해 일본 전국에 지점을 전개하고 있는 빵집 안데르센은, 여기 히로시마에 전국 본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7:30분부터 주문할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조식 세트죠. 햄에그 플레이트 세트를 고르고 음료,스프 중에 한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로는 미네스트로네를 시켜봅니다.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이렇게 빈 쟁반에 버터와 번호표를 줍니다. 그러면 옆의 진열대에서 물수건과 물컵, 커틀러리 등을 챙겨 빈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됩니다. (디카로는 찍었는데 폰카로는 플레이트가 나온 뒤에야 찍었군요; 배가 고프긴 고팠..)
먼저 메인 플레이트가 나온 뒤, 스프까지 나오고 나서 번호표를 거둬갑니다. 마멀레이드를 얹은 빵을 우걱우걱, 샐러드를 흡입[..]한 뒤 노른자를 햄과 함께 먹어치우고, 야채와 강낭콩이 듬뿍 든 미네스트로네까지 후루룩 마시고 만족스럽게 일어섰습니다. ....다른 일정만 없으면 내내 여기로 아침먹으러 오고 싶었..TT
구레선은 히로시마~미하라 사이에서 산요본선의 아래쪽 해안가에 붙어 달리며 섬이 많은 세토내해의 정경을 볼수 있는 노선입니다. (엄밀히는 산요본선과 갈라지는 가이타이치역부터 시작)
이 구레선을 달리는 쾌속 세토우치 마린뷰가 오전의 마지막 일정.
돈을 내고 지정석을 타볼까 하다가 매표소에 줄이 너무 길어 그냥 자유석에 올라탔는데 이거 기다렸어도 매진 아니었을까 싶네요..^^;
분명 바다[..]지만 다도해의 내해답게 건너편에 시코쿠나 작은 섬들이 손에 잡힐듯 보이는게 구레선의 특징입니다.
미하라에서는 신칸센 히카리레일스타를 타고 돌아옵니다. 물론 코다마 등급; 건너편도 히카리군요..^^
이름은 히카리, 등급은 코다마지 신참에게 밀렸소
시간이 얼마 없어서 그냥 역 매점에서 집어든 도시락. ...이런 노브랜드 도시락들이 당첨율이 높으면서 가격까지 착하단 말이죠[....] 사실 에키벤의 진짜 적은 편의점 도시락이 아니라 이런 각역정차급 역들의 도시락 아닐까 싶;;
다시 미야지마구치로 돌아왔습니다. 이츠쿠시마로 갈때는 JR페리와 마츠다이 페리 둘이 있는데, JR계열 패스와 히로덴 승차승선권이 있는 저는 무적아무거나 골라탈수 있는 상태입니다. 욕심 같아선 올때갈때 하나씩 타봤으면 좋겠는데, 일단 줄이 긴 JR 말고 배가 서있는 마츠다이 쪽에 가봅니다. 청춘18이나 JR계열 패스로 여행온 사람이 많은 모양이네요.
그리고 배신당했습니다 서있는 배가 아니라 섬쪽에서 따로 운행중인 배가 건너와서 태워줬고 그나마 JR이 먼저 들어왔다 나갔[.....] 속였구나 이츠쿠시마! 애송이였기 때문이지
이츠쿠시마에 상륙하면 나라모 지방의 자본주의 및 조직폭력에 물든 사슴과는 다른, 순진무구하고 똘망똘망한 눈동자의 사슴들이 관광객을 반겨줍니다. 섬 곳곳에는 야생 방목 상태의 사슴들을 위해 먹을 것을 주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있고, 여행기들을 찾다보면 손에 먹을 걸 쥐고 내밀어도 "이게 뭐야?"하고 갸웃하며 안 먹는다는 내용도.. 주지말라고;
미야지마 로프웨이로 가기 위해 꽤 서둘러 걸었습니다. ..이미 여기까지가 상당한 비탈이더군요; 험하다고 입소문난 동네 뒷산 약수터급[...]은 됩니다. 대체 로프웨이의 의미는[먼산]
로프웨이는 중간에 갈아타서 두 번 승차하게 되는데, 제가 갔던 토요일에는 사람이 미어터지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관리요원이 꽉꽉 채워보내려고 눈치주긴 하는데, 적당히 기다려서 사람 없을때 들어가면 혼자 타는 것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내려올때는 성공했고요.

.....내려올때 보니까 텅텅 비어서 올라가는 차도 많더만;

아참, 아까 말한 히로덴 승차승선권을 산 첫번째 이유, 240엔 비싼 이 승차승선권은 로프웨이 왕복 450엔이 할인됩니다; 히로시마 시내 일정이 있어서 히로덴 1일권을 지르셔야 하고,+미야지마 로프웨이를 탈거라면 JR계열 패스를 가지고있든 아니든 필수가 되는거죠..^^

두번째 로프웨이를 타고 종점까지 올라가면, 바로 옆 전망대 까지 또 등산에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사실 여기보다 높은 산 정상의 절이 하나 더 있긴 한데, 여기서 능선을 따라 잠깐 가면 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내려갔다 다시 산을 올라야 하는 걸로 보여서 포기했습니다..--; 슬슬 간조 시간이 가까워지기도 했고요. 정상에 올라가면 대략 1시간 정도가 추가로 걸리는 듯 합니다.

이츠쿠시마의 간/만조 시간은 인터넷에서 미리 알 수 있는데요, 이날도 여행 전에 조사해서, 로프웨이 올라갔다 내려오는 시간까지를 간조에 맞춘 일정이였습니다. 시간을 맞추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이렇게 바다 위로 솟아있던 도리이에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이츠쿠시마가 자랑하는 장관이죠. 사람들이 깨알같이 보이는 걸로 대략 크기가 짐작가실 겁니다[..]
더 놀라운 건, 이게 땅에 박아둔게 아니라 저 6점식 다리로 그냥 세워둔 구조물이라는 겁니다;; 가까이 가보면 뭔가 기원용인지 사람들이 동전을 빽빽하게 박아뒀는데 좀 징그럽습니다;;

올때는 다행히 때가 맞은 JR페리를 타고왔습니다. 줄이 어마어마해서 이번 배에 다 탈수 있을까 싶었는데 어떻겐가 우겨넣더군요;
페리선착장 나오자마자 오른쪽에 있는 미야지마 명물과자, 단풍만쥬의 '모미지'본진으로 갑니다. (섬쪽 말고 내륙으로 돌아와서 선착장 출입구 바로 옆)
인포메이션 센터에, 로프웨이를 타고 온후 승차승선권을 보여주면-반드시 로프웨이 이용 후라야 합니다. 로프웨이 할인을 받으면서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여기 모미지에선 그 할인 이용 스탬프를 보거든요-이렇게 대표상품인 단풍만쥬 세개짜리를 내줍니다. 뭘 사야 추가로 주는게 아니라 그냥;;

6개짜리 제일 작은 패키지가 570엔이니까 이것도 대략 300엔 어치는 되겠군요. 5% 할인권은 보너스. 승차승선권 오른쪽 위에 네모지게 잘려나간 부분이 로프웨이 할인 이용시 스탬프를 찍어주고, 여기 모미지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뜯어가는 부분입니다.
시내로 돌아와서는, 히로시마 오꼬노미야끼의 좌장 격인 핫쇼에 들러봅니다. 앞에 16명쯤 줄서 있었는데, 기록을 보니 제 차례까지 30분. 포장으로 주문했는데 주문후 나올때까지 20분 정도 걸렸더군요..TT
밀가루 음식의 최종진화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맛에서든 비쥬얼에서든 칼로리[..OTL]에서든;; 맛있었어요.
제일 기본이자 가게 추천메뉴인 소바고기뭉치(타마). ....면 음식 단위인 타마(구슬)은 대체 뭐라고 옮기면 좋은가;;
이젠 편의점에서 부쉬드노엘도 팔더군요; 이날은 배가 빵빵했으니 다음날쯤 먹어봐야지 생각했는데 크리스마스 한정이라고 다음날 다 치워버렸습니다[....] 사와서 호텔 냉장고에 넣어놓을 걸..TT
모미지에서 받아온 것+사온 것. 대표상품인 팥앙금의 단풍만쥬와, 본진 한정상품 슈크림이 들어간 포미에. 부드러운 단맛이라 우유랑 궁합이 찰떡입니다. ..그런데 둘 다 상미기한이 2주가 좀 안되서 돌아와서 바로 돌릴게 아니라 기간이 좀 필요하면 선물용으로는 힘들겠습니다; 그러니 내가 먹어야지[<-....]
3일차가 밝았습니다. ...그간 묵어본 토요코인 가운데 멀쩡한[..] 풍경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듯; 왼쪽 에루에루와 가운데 호텔 카와시마 사이 뒤로 보이는 작달막한 건물이 히로시마역입니다.

이 뒤로 먼저 올렸던 에바 신칸센 탑승기[클릭]가 이어집니다.
에바신칸센 안에서의 아침식사는 안데르센 히로시마역 지점에서 사온 빵으로. 역 지점은 새벽부터 여니 편하더군요.
히메지 역에서 에바와 작별하고 특급 하마카제1호로 반탄선을 따라 북상합니다.
착하게도 자유석 차량 맨 앞뒤에 콘센트가 있어 충전 전쟁중.
와다야마 역에서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디스플레이가 귀엽군요.
전광판에는 이렇게 열차 정보가 뜨는데, 그중 맨 오른쪽 핑크에 주의.
열차별로 문 위치가 달라지는데, 내가 탈 열차의 자유석이 3,4호차라면 핑크색 표지판의 3/4호차 위치에서 기다리면 된다는 뜻입니다.
자유석 차량 안에도 지정석이 있다? 1열이라 편해보일거 같은데, 힌트는 창문 밑에 붙어있는 휠체어표시입니다. 핸디캡 승객과 그 보호자를 위한 좌석이죠. 그래서 자유석 차량 안에서도 여기는 지정석이고, 물론 일반 이용자에게 지정석이 발권되지도 않습니다.

여행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후쿠치야마 역에서 갈아타는 10분 사이에 후다닥 개찰구를 나가 사온 도시락. 와다야마는 역이건 주변이건 가게를 다 닫았더군요ㅠㅠ
후쿠치야마에서 마이즈루선 쾌속을 타고 도착한 히가시마이즈루역이 오늘 오후의 메인 미션입니다. 바로 오바마[....]선 탐방. 여기랑 가코가와선 단 두 곳에서만 볼수 있는 125계가 반겨줍니다.
노선 이름의 그 오바마 역. 그 대통령 맞...는 건 아니고;; 당선됐을 때 이 마을이 매우 기뻐했다고는 합니다[....] 방일시 여기 방문을 야심차게 시도했는데 당연히(?) 좌절됐고, 검색해보니 본인도 -일본에 자기 이름하고 같은 마을이 있다고- 알고는 있다던가요; 진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역 밖으로 나가면 상가 기둥에 버락 오바마 캐리커쳐가 있는 것도 같은데;; 비가 꽤 심해서 나가볼 형편이 아니었습니다..TT
바다에 꽤 가깝게 붙어가는 노선인데, 날씨가 아쉽더군요.
오바마선 종점 츠루가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가나자와-오사카 사이를 잇는 특급-번개새-썬더버드를 타고 돌아갑니다.
신오사카에 내려서-오사카는 신칸센이 없으니까요- 히카리를 잡아타고 잠시 신고베에 들려봅니다. 이번 여행 처음이자 마지막 히카리 호[...]
노조미를 원없이 타서 배가 불렀습니다
마지막날 예약해둔 에바도시락이 혹시 있으면 이 날 찾아가고 시간을 좀 벌려고 했던 건데요, 역시나 매진..TT
제조업체인 아와지야는 에바 말고도 이렇게 신칸센 도시락 라인업이 다양한 편입니다. 

....트위터를 보니 녹색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도 한정으로 내놨던 모양이더군요. 알았으면 사두는건데.
이건 철덕 컨텐츠지만 꽤 재미있는 내용이라..
뭔가 하면, JR재래선들하고 걸어서 거의 한시간 거리의, 신칸센만 달랑 있는 신고베역하고, 아래쪽으로 한 30분쯤 걸어야[..] 있는 JR산노미야 역, 또는 고베 시내의 JR재래선 역들을 연속해서 이용할 경우 환승으로 처리해준다는 겁니다. 외국여행자용 패스 말고 일반 구입 티켓은 자동개찰구에서 처리되니 환승을 원할 경우 저 노란색 개찰구로 나가야 하고요. 중간에 지하철을 이용하든 걸어가든[....] 그건 이용자 맘이고;

그러니까 지하철이나 사철이 할인되거나 그거랑 연계된 환승은 아니고, 행정상 신고베역이 저어기 밑의 고베역이랑 동일역으로 취급받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도쿄역-고베역을 재래선으로 타거나 도쿄역-신고베역을 신칸센으로 타거나 영업km는 같은 거리, 같은 운임-고베역까지 재래선을 탄 걸로- 계산이 됩니다.
에바 대신 저녁거리로 산 같은 아와지야의 고베 불고기&스테이크 에키벤.
홍차화전의 밀크티 기간한정 바리에이션은 실패작이 많은[..] 립튼에 비교해 성공율이 높은 편인데, 어째 일부러 안챙겨도 여행때마다 한번 정도씩은 마시게 되네요. 그런데 이건 좀 실패작에 가까웠습니다;
JR히메지역 앞으로 나오니 저 멀리 라이트업 중인 히메지성이 보이네요.
교토-돗토리(~구라요시)를 잇는 특급 슈퍼 하쿠토호쿠토와는 다르다! 호쿠토와는!로 운용되는 HOT7000계입니다. 운전석이 끼어있긴 하지만 저 넓찍한 전망창 뒤쪽 자리가 그린샤도 지정석도 아니고, 자유석 차량이죠. 인심도 좋아[...]

그러나 함정카드가 있으니[...] 산요본선 카미고리역을 경계로 중간부터 사철 치즈급행선을 타고 북상하는 열차입니다. 그냥 타고 있으면 서일본 계열중에서도 일부(오카야마산인패스,산요산인패스)를 제외한 JR계열 패스(전국판 포함)로는 추가금을 내야하죠. 전 구간 탑승시 치즈선 운임+특급료 1820엔[....] 간사이에서 돗토리로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길목을 틀어쥐고 있기 때문에, 적자에 시달리는 전국의 수많은 사철들 사이에서 호쿠에츠 급행에 이어 탄탄한 수익을 자랑하는 회사;
제가 지금 가진 히로시마 패스도 해당사항 없기 때문에..OTL 경계선인 카미고리 역까지 와봤습니다. 루미나리에(?)가 나름 화려하네요..^^
히로시마쯤 되면 제법 대도시라, 여기를 중심점으로 갖은 노선들이 주변 도시/지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양상을 띄게 됩니다. 그럼 아예 그걸 도시 지하철 망처럼 노선 색/역 번호를 붙여 관리해 사람들이 알기 쉽게 하자..는 취지로 만든게 지금 보시는 결과물.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라고 합니다. 자세한 건 공식자료[클릭]를 보시고;;
그 중의 하나, 가까이에 종점이 있는 가베역을 호텔에 가방 던져둔채 카메라만 메고 가볍게 가보고 왔습니다. 역 대합실인데, 주변에 뭔가 유리공방이 있거나 그 관련으로 유명한 지역인가 보죠? 뒤쪽의 오리(?)군은 서일본지역 IC카드인 ICOCA 마스코트.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산요본선을 타고 동쪽으로 20분.이 작은 역인 세노는 일본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걸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세노역의 뒤쪽으로는 산자락을 따라 제법 큰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어있는데요, 여기를 오고갈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수단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난 급경사와 급회전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경로여서 말이죠;; 기존의 모노레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그렇다고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걸 관광용 로프웨이로 만들기도 뭐하고 말이죠. 그래서 탄생한게, 모노레일와 로프웨이 양쪽을 합쳐놓은 듯한, 일본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궤도차량, 스카이레일서비스입니다.
이건 조만간 글을 독립시켜서 동영상과 함께 보여드렸으면 좋겠는데요. 왕복 320엔으로 정말 훌륭한 놀이공원탈것을 즐기고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제 마음속 공공교통 어트랙션도[.....] 1위였던 쇼난 모노레일은 이날로 자리를 내놨습니다..
서일본은 오래된 열차를 수리하고 개조해 쓰는데 일가견이 있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이쪽 히로시마 지구는 아주 악명(?)높은 편입니다. 그런 이 동네에 수십년만에 도입되어 지역 철도팬들의 경악과 철덕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키게된 신차량이 바로 이 '레드윙' 227계. 열차와 열차를 병결시켰을때 사이에 넓어지는 공간으로 추락하는 걸 막기 위한 저 날개 부분 덕분에 붙은 애칭입니다.

....히로시마를 본거지로 잡으면 딱히 사냥을 안해도 오다가다 알아서 227계가 걸려주겠지라고 허튼 기대를 품었던 때가 저에게도 있었습니다..OTL 그딴거 없더라구요..TT 그래도 이 날은 마지막 날이라고 몇 대가 좀 귀하신 몸을 선보여주셨습니다;
히로시마는 시내에 강과 다리가 많다보니, 이렇게 히로덴이 철교가 아닌 다리 위를 다른 차량과 함께 건너는 모습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워낙 흔해서 방심했더니 마지막날 떠나기 직전에야 사진을 건질 수 있게 됐[.....]
히로시마 역 앞에는 이렇게 사방팔방으로 도달할수 있는 지하광장과 통로가 펼쳐져있는데요, 오사카나 난바처럼 미로 수준은 아닙니다;
이제 히로시마를 떠날 시간입니다. 나중에 다시 봐요.
히로시마 역 앞의 빌딩은, 보시는 것처럼 에루에루라고 쓰고,
야레야레라고 읽습니다. [그거 아닙니다]
이 간판 아래가 히로시마역에서 위에 보신 지하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하도 노조미를 원없이 타고 다녀서[..] "아이 원트 미즈호!" 같은 복에 겨운 소릴 하고 있었는데, 진짜로 하나 걸렸습니다;
그리고 철도의 신 같은게 있는지 그 벌을 받게 됩니다;[..]
아침식사는 히로시마역 지하 슈퍼에서 산 프라이드치킨/돼지히레카츠/소고기멘치카츠의 육고기 3종[...]

히메지 역에서 12분 동안 코인로커에 캐리어를 놓고, 일반 열차로 갈아타야 다음 일정을 맞출수 있는데, 역 내부는 가득차고, 외부의 코인로커 센터에서는 마지막 남은 거 하나 중앙기기판을 조작해 선택하고 있으니 왠 중국인 가족이 먼저 빈데 쏙 넣어버리고 제쪽으로 와서는 뻔히 쳐다보지 뭡니까. 이런 썩을; 역 반대쪽 코인로커로 가는 사이 열차 출발시간이..TT

일정은 어그러졌으니 그냥 오사카 호텔부터 가서 캐리어 던져두고, 저녁 시간에 예약해둔 신고베역의 에바신칸센 에키벤을 먼저 찾으러 옵니다.
에바는 부모 자식 관계가 내용상 중요하기 때문에 연어와 연어알을 속재료로 썼다는[...................] 도시락.
부자 관계에 집착할거면 계란과 닭고기 같은 스테디셀러 재료도 있잖냐! 아니면 소불고기와 송아지 햄버거 같은 걸
하루 50개 한정으로 신고베역과 니시아카시 역에서만 팝니다. 저는 아예 업체 홈페이지에 예약 걸었고요. 일단 점심시간대 좀 지났는데도 열댓개 남아있긴 하던데 평일이기도 했고 그 중 몇개가 제 것처럼 예약 걸린 건지는 모를 일이죠..^^; 확실한 수령을 원하시면 예약을 추천합니다. [아와지야 홈페이지]

걱정했는데 일단 비리진 않더군요. 상당히 짜긴 했고;; 우걱우걱 먹어치웠습니다.
가코가와 선이 출발하는 산요본선 가코가와 역.
103계 열차를 타고 출발해서
니시와키시 역에서 어제 오바마선에서 보신 125계로 갈아탑니다. 125계는 오마바선과 이곳 가코가와선 단 두곳에서만 볼수 있는 열차죠. 원래 적당히 기존 열차를 투입하려고 했는데 지자체가 돈을 대겠다고 나서서 신조된 열차라, (당시의)온갖 최신기술이 들어간 호화판 단칸방이라고 합니다..^^;

아까 놓쳤다는 열차가 뭔가 하면, 하루에 단 한번, 니시와키시 정차 안하고 가코가와선 전 구간을 돌파하는 열차였습니다..OTL 뭐 덕분에 125계를 한대 더 봤고 소요시간은 별 차이 없으니 큰 손해는 아니긴 했네요..^^;
가코가와선 종점 타니카와역은 후쿠치야마선 중간입니다만, 여기서 바로 오사카로 내려가면 기점 후쿠치야마~타니카와는 못타본 게 되기 때문에 올라갔다가 특급 코우노토리로 내려오는 게 오늘의 마지막 일정이 됩니다.
후쿠치야마는 제법 큰 역이지만, 빠듯하지 않게 환승할 정도의 시간이라 저녁 살 시간은 없었고; 한참 기다렸던 타니카와는 주변이 컴컴하게 불꺼진 시골 상점가라..OTL 저녁 해결이 난감했는데요, 이걸 예상하고[..] 미리 점심때 시간 남는 가코가와역 슈퍼에서 저녁 거릴 사뒀었습니다..^^ 가코가와역 사진 보시면 오른쪽에 Vierra라는 상점가 이름이 보이실 겁니다.
여행을 거듭하면서 이런 먹거리 상황 예측&해결 스킬만 늘고 있습니다. 그게 뭐 어때서! 이게 다 먹고 즐기자고 하는 여행이오
토요코인 텐노지 아베노호스피탈은 작년이었던가, 오사카 텐노지역과 신 이마미야역 중간쯤에 새로 생긴 지점인데요, 위치 덕분에 새벽에 간사이공항으로 첫 비행기 타러 나가기에 딱 좋습니다.
병원 건물에 세들어서 그런지, 로비와 2층 식당이 토요코인 답지않게[..] 화려하다는 게 이색적인데요. 방 들어가면 똑같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텐노지 남쪽으로 뻗어있는 오사카 여행의 계륵(?) 한카이 전기궤도. 아마 "오사카에 노면전차도 있었어?"라고 아예 존재 자체를 모르셨던 분과, 텐노지에서 보긴 봤는데 어디로 뻗는 무슨 열차인지 모르셨을 분들이 반반쯤일 거 같은데, 스루패스로 이용도 안되고 다른 회사와 연계된 외국인용 승차권이 없다시피 하니 소개가 덜 되는 편이거든요. 남쪽 스미요시 신사를 비롯해 소소하게 오사카 남부를 탐색해볼수 있는 노선이니 오사카에서 반나절 정도 시간이 빈다면 1일권 구입해 타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회사 자체는 난카이 그룹 산하.)
귀국일이 밝았습니다TT 사실 해뜨기 전이라 아직 어둡

5:25분에 텐노지에서 출발, 6:16분에 공항 도착하는 관공쾌속 첫차는, 7:50출발 7시에 티켓팅 마감되는 피치 첫비행기를 안전하게 타려면 사실상 JR로는 처음이자 마지막 열차입니다. 난카이쪽은 6:00-6:36분의 특급 라피트1호를 마지막으로 좀 더 선택의 여유가 있는 편.
일부 홈을 제외하고는 두상식으로 한쪽 끝이 연결되어있는 텐노지역.
이 공항쾌속 첫차는 JR난바 출발이 아니라 텐노지 출발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지요; 텐노지가 아니라 난바에 숙박하셨는데 피치 첫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사실상 난카이 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시간이 좀 남았는데 졸리기도 했고 자리도 확보할 겸 그냥 앉아서 눈 감았는데, 그러길 잘한게, 공항쾌속은 와카야마 방면으로 가는 여객수요를 한와선 쾌속과 분담하고 있기 때문에 꼭 여행객 아니라도 승객이 제법 많은 편입니다. 새벽 5시인데도 금새 사람이 꽉꽉 차더군요.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기분이 싸~해서 2터미널 가는 셔틀까지 뛰었는데, 아니나다를까, 금새 사람들이 몰려서 한대에 다 못 탈 정도로-게다가 대부분 대형 캐리어 소지자;-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첫 버스에 타고 2터미널 도착. 인파의 대부분은 피치 일본 국내선 승객들이더군요. 국제선 MM001편 승객이야 한정되어있지만 저렇게 피치 국내선이 같이 몰리기 때문에 공항 도착은 좀 시간 여유를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우메다 같은데서 출발하는 공항 리무진버스[클릭]야 2터미널로 직접 데려다주니 좀 낫지만요.
티켓팅을 마치고 시간여유가 좀 있길래 아침거리를 사러 1터미널로 돌아왔습니다. 따뜻한 게 먹고 싶어 오뎅으로.
그런데, 버거킹 맞은편에 이런 공항 밤샘용 대합실이 있더군요; 최근에 생긴건지 아니면 제가 지금까지 몰랐던건지;; 공항 1터미널에서 맞은편 JR/난카이 열차역 건물을 지나, 세번째 건물인 에어로플라자의 2층입니다. 여기 1층에서는 2터미널 오가는 버스가 출발/도착하는 곳이기도 하죠.
버거킹의 아침메뉴, 맥모닝같이 재료가 따로 있진 않고 그냥 기존 버거 재료를 가볍게 구성한 게 대부분입니다.
이걸로 히로시마/미야지마 메인의 12월 여행은 끝났습니다. 아쉬운게 없었던 건 아닌데, 대체로 노렸던 미션은 다 해결하고 왔으니 제법 성공적인 여행 축에 들었던 거 같네요. 다음은 시코쿠 프리뷰..가 아니게 된[..] 여행기의 마무리겠군요.

덧글

  • 키르난 2016/01/25 07:12 # 답글

    프리뷰 길이가....; 어제 안 보길 잘했네요.(응?)
    저도 요즘은 항상 아침 비행기라 새벽에 움직이는 통에 공항 철도를 이용 못합니다. 흑흑흑. 그 때문에 도대체 교통비가 얼마나 늘어나는 거야! ;ㅂ; (지난 달은 경기도 일주가 끼어 있어 덩달아 교통비가 폭증...;...) 팥죽캔은 간사이쪽엔 있을 것 같지 않은데 아니, 자판기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없어 확신이 안 서네요. 저걸 보면 항상 그 분이 팥죽캔을 올려 땄을 때 폭발했던 장면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ㅁ-;
    만.. 아니, 사전 조사를 얼마나 해가셨으면 저런 빡빡한 스케줄이 가능한겁니까.; 스케줄 문제가 아니라 패스 두 장을 써서 240엔 더 냈지만 450엔 할인 받고, 모미지 만주도 미리 조사한 대로 로프웨이 탑승 후에 가서 3개 겟...;
    신고베역은... 으으음. 환승이 된다한들 그닥 의미가 있을까 싶긴 하더라고요. 하기야 패스가 없다면 의미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조금 미묘..?; 신고베역에서 내려 산노미야역까지 걸어가는 거라면 그럭저럭 메리트가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꽤 힘드니까요. 혹시 중간에 새서 밀크티잼을 산다거나, 중간에 새서 프로인도리브의 과자를 산다거나 하는 다른 목적이 있다면 모를까....

    어쨌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읽고 나니 저도 저 묘한 로프웨이(아냐!)를 타보고 싶은게......; 다음에 올라올 여행기를 기다려봅니다.:)
  • 마스터 2016/01/26 01:46 #

    패스 쓰는 외국인한텐 거의 해당사항 없는 얘기긴 합니다..^^;
    스카이레일서비스는 히로시마 가시면 정말 한번쯤 시간내서 타보실만 할거에요.
  • 사노 2016/01/25 10:35 # 답글

    와, 프리뷴데 너무 알차요! 다음도 기다려보겠습니다. 쇼난 모노레일도 재밋었는데 저건.......음...........철덕이 아닌지라......일단 동영상 기대해도 될런지요!?
  • 마스터 2016/01/26 01:47 #

    스카이레일서비스를 기대하시는 분이 많으니 다음 글은 그걸로 할까요..^^;
  • Tabipero 2016/01/25 22:46 # 답글

    토요코인 텐노지 아베노호스피탈이 그냥 병원 옆에 있는줄 알았는데 아예 병원과 건물을 공유하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227계는 자주 보이는가 했더니 그건 또 아닌 모양이군요. 처음 국철 히로시마지사(...)에 도입됐다는걸 알았을 때 이제는 x차천국이라고 못 놀려먹겠구만 했었는데 말입니다. 쇼난 모노레일보다 더 다이나믹한 교통수단도 기대되네요(...)
  • 마스터 2016/01/26 01:49 #

    그러고보니 따로 병원 입구는 못본거 같은데 부지만 같고 건물은 따로 있는 거였을까요;;

    아직 국철 천국이었습니다..TT 가베선이며 게이비선이 다요; 많이 찍고 싶으면 배차현황을 조사해서 적극적으로 그쪽으로 나가야 할 성 싶습니다.. 아니면 열심히 교체중이긴 할테니 시간이 더 흐르는 걸 기다리거나요.
  • Hyth 2016/01/25 23:26 # 답글

    1. 한카이 전기궤도는 스루패스가 안먹긴 하지만 IC카드는 전국께 다 되긴 하는 모양입니다. 전 1일권 사서 스미요시공원역 들어가는건 빼고 두시간 정도 써서 전구간 다 탔지만요(...)
    스미요시공원역은 이미 그때부터 아침에만 영업하는 역이 되버려서 그냥 스미요시토리이앞역에서 걸어갔는데 31일부로 폐역된다고 합니다.
    2. 227계를 쿠레선에서 의외로 쉽게 보긴 했..
  • 마스터 2016/01/26 01:50 #

    그러고보니 한카이 타본지도 오래됐네요. 그때 스미요시 공원 다녀왔던거 같긴 한데 사진을 남겨뒀는지 가물가물;;

    확실히 구레선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쾌속으로 지나가는 데 반대쪽에서 스친거라 사진이고 뭐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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