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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가 있죠;;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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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9 13th PIFAN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예매완료. [6]
2008/07/21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2008, 옴 샨티 옴(Om Shanti Om) [4] 2008/07/20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2008, 1 of 2 [3] ![]() 원래 잡았던 일정에서 유일하게 크라바트만 실패했네요..OTL 자리가 살벌하게 차있어서 대체용으로 뽑아놨던 무사시를 잽싸게 예매. 인도/일본계가 강세일 걸로 보고 예매순위를 한참 아래로 내려놨는데(아래서부터 예매 순서대로입니다;) 상당히 의외입니다. 프로이슬러의 팬은 생각보다 많았던 것인가..--; 전날까지 고민해보고 취소 후 당일 현장표를 노리던가 해야겠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현장표는 뒷자리면 좋겠는데요. 예매한 작품들의 면면은 다음 편에 소개해보도록 하지요..^^ [전주 마무리는? 음식 사진들은? 남은 리뷰들은?] ....아악..OTL 결국 부천에 치이고 말았어;; 원래 이 타임에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밤을 현장예매해서 볼 예정이었습니다만, 며칠 전 체크해보니 이 영화의 표가 나쁘지 않은 자리로 하나 취소됐더군요. 원래 2순위로 잡아놨던 작품이기도 하고, 관람할 작품들 중 일본영화의 비율이 높아서 이쪽으로 선회했습니다. ![]() 이 영화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유치찬란함을 찬란한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키다'라고 평하겠습니다. 클리셰가 원죄가 아닌, 화려한 치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땅의 영화는 이런 거군요..TT 감복했습니다. 주연인 권오중씨[...데굴데굴]의 정감 어린 열연은 단연 주목할 만 합니다. 악역이자 카운터 파트인 무케시 역이 정말 꽃미남인데, 갈수록 이 동글동글한 얼굴 쪽이 더 정감가기 시작하더니만 마지막엔 멋있어보이는 착시[...야;]현상마저! (배우 이름 샤 룩 칸과 권오중으로 검색해봤다니 뭐 이미 공인단계더군요..^^; 윗 사진보다 영상으로 보면 다섯배쯤 더 닮았습니다;;) 헐리웃 영화의 이미지를 슬쩍슬쩍 빌려온 듯한 장면이 꽤 눈에 띕니다. 시카고의 여죄수감방 실루엣 씬 등등. 중간에 주인공의 생일파티 장면은 이 영화 최고의 압권이라 할 만 합니다. 주제가 옴 샨티 옴을 부르면서 -아마도 인도 연예계 최고의 스타들인 걸로 보이는-일군의 초대객들이 차례로 등장해서는 갈채 속에서 노래 솜씨와 춤을 뽐내는데, 그대로 뮤지컬의 커튼 콜 장면이라 할 만 합니다. IMDB의 캐스팅 란을 보니, 이 사람들 전부 실명으로 출연했더군요..^^ (역할이 herself/himself 인 사람이 다스 단위;) 스탭롤에는 정말 귀여운 보너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영화계를 다룬 영화 답게 레드 카펫 형식입니다..^^ 출연진들이 한 명씩 나오고 나서는 스탭들 차례인데, 카메라 조수는 카메라 레일을 타고 등장하고, 의상 담당은 모델 워킹으로 걸어나오는 식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장난기가 저절로 입에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그리고, 최후에 원작 소설가 겸 각본가 겸 감독님이 의기양양하게 카트를 타고 등장하셨는데.. 기자랑 관중들 다 철수하고 카펫 말아서 정리하는 중입니다. [데굴데굴] 이 장난기를 어쩔거에요..TT 낙담한 감독님이 뒤돌아보니 자기 태우고 왔던 카트마저 돌아서 가는 중. 뛰어서 쫓아가는 감독님의 등을 배경으로 영화의 화려한 막이 내립니다. 전문영화관보다는 아무래도 떨어지고, 비슷한 환경인 시청에 비해서도 높이차-경사가 적어 앞사람 머리가 방해되는 불편한 환경인데도 관객들의 반응이 제일 폭발적이었습니다. 상영시간 내내 쉴새없이 터지는 폭소에, 감탄&박수&환호성. 그럴만한 영화에요. 이건 진짜 정식 개봉해야 합니다. 인도영화라는 특성상 와이드는 힘들겠지만 꼭 좀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좋겠어요. P.S 발리우드 영화를 제대로 감상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굉장히 흥미롭더군요. 그 악명(?) 높은 '뜬금없이 등장하는 뮤지컬'에 대해선 익히 들었습니다만..^^; 직접 보니 무슨 맥락인지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들은 무대극의 진화, 또는 즐기는 양식 자체가 무대극과 구분을 하지 않는 데서 온 게 아닌가 싶더군요. 영화 내에서 뮤지컬에 해당하는 부분은 -무대 연극과 같이- 배우들이 전부 정면을 보고 대사를 읇습니다. 아닌 장면은 확실히 구분되고요. P.S2 못참고 OST를 질러버렸습니다..TT 인도영화 전문 사이트인지 아마존 대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파는 곳이 있더군요. 도착하는 거 보고 물건이나 배송에 이상 없으면 소개해 보겠습니다..^^ P.S3 남은 영화 감상은 내일쯤에나..TT 수면리듬 회복을 위해 자야겠군요.
생환했습니다..TT 쓰러졌다가 오후에 좀비상태로 HP 및 MP제로인 채 부활, 피닉스 페더 및 하이포션을 아낌없이 쓴 후 간신히 제정신이 돌아온 참입니다.
두 편으로 나눠서, 우선 상영작들 감상 이외의, 영화제 관련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 우선 표. 주말에다가 마지막인 다음 주말은 시들하기 때문에 사실상 토요일이 피크였는데도, 10시40분(당일예매는 10시에 시작합니다)쯤 예매 들어가서는 가운데 자리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남아있는 자리는 맨 뒷쪽 1~3줄 정도로, 감독 인사나 기타 부대행사 말고 영화 관람 자체가 목적이고, 당일 아침 10시 맞춰서 도착할 수 있다면 표 확보 못할 일은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홈페이지에 보면 설명이 되어있지만, 현장판매용으로 약 30%의 표가 판매 안된채 확보되어있고, 이 표는 상영당일 오전10시부터 판매합니다. 즉 온라인 매진되어있더라도 현장 가시면 표 구입이 가능해요.) 2. 모든 상영관에, PIFAN 전용 티켓부스가 있고(프리머스나 CGV의 경우 영화관 티켓박스와 완전 별도입니다) 다른 상영관의 표를 예매 및 발권 가능하니, 하루치 표는 전부 아침에 처음 보시는 상영관 티켓부스에서 처리하시면 됩니다. 발권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예매번호 클릭하면 나오는 예매정보를 복사해서 프린트해가시면 편리합니다. 그냥 프린트한 종이 한장만 내밀면서 전부 발권해달라고 하면 되니까요. 3. 읽을 책이나 기타 시간 때울 거리는, 한회-11시,2시,5시,8시로 3시간 간격이니, 2시간 상영영화를 기준으로 한회를 비운다면 약 4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를 통째로 비우지 않는 한 짐만 됩니다; 보통 1시간 반+-15분 정도가 남는데, 밥먹고, 상영관 이동하고, 더우니 좀 씻고 숨돌리다 보면 훌쩍 가더라고요. 무엇보다 현지에서 무료배포하는 팸플릿들이 넘쳐납니다[.....OTL] 4. 타임테이블을 작성해가세요. 각 회 시작시간, 상영시간을 고려한 끝나는 시간, 그리고 다음 상영시간까지 남은 시간여유, 여기에다 식사때는 어디서 무엇을 먹을지, 상영관 사이의 이동시간은 어느정도 걸리는지 대충 계산해두면 중간에 흥미를 끄는 전시회나 이벤트가 있을 경우 시간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가늠하기 쉽습니다. ![]() 왼쪽 맨 아래 송내역에서, 프리머스와 CGV 사거리까지 파란색 선으로 그어놓은 직선이 약 2km정도. 잰 걸음으로 30분, 폭염다이어트니 빗길 샤워에 취미가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프리머스와 CGV는 길건너, CGV에서 시청까지는 약 500m, 시청에서 프리머스까지는 800m 정도입니다. 거리도 만만하지만 버스가 막힐 수 있는 관계로, 지나가는 데 딱 맞춰 버스가 선 경우가 아니라면 도보쪽을 추천합니다. 사거리에서 복사골 문화센터까지는 약 1.2km. 미묘한 거리인데, 시간여유가 있다면 셔틀쪽을 추천합니다. 더우면 더운데로 비오면 비오는 대로 체력을 뺏을만한 거리인데다 저 정도 거리면 셔틀의 이점이 있거든요. 시청은 정면에 입구가 없습니다; 해서 도보로 접근할 경우 저 빨간색 화살표대로 뒤쪽으로 들어가셔야 해요. 안그러면 저처럼 시청 청사 주변을 한바퀴 돌아들어가는 일이 생깁니다..OTL (이런 건 좀 안내문을 붙여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상 토요일 한바퀴 돌아본 간단한 지리Tip이었습니다. 6. 밥먹을 곳이 애매한데, 프리머스 옆 홈플러스에 Mac이 있고, 거기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아니면 시청 옆 이마트에도 푸드코트가 있고요. CGV건물과 프리머스 건물은 일단 둘러보긴 했는데 그닥 당기는 곳이 없어서 패스; 7. 부천 시청 1층의 장르문학 북페어는, 원칙적으로 밤 8시까지라고 합니다. 대신 사람이 많으면 탄력적으로 9시든 10시든 연장운영하고요. 둘러본 바 할인율이 땡기는 책이 없어서 건진 건 없습니다. 오멜라스가 '이상한 존'을 PIFAN 한정본이라고 10%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아마 정식 발매 전 선행인 듯 하던데 이것도 정식본과 어떤 차이인지 정보가 전혀 없길래 일단 포기; 8. 심야상영에는 간식을 제공합니다. 토요일날 나온 건 캔커피+삼각김밥+소보루 빵. 인원에 비해 많이 남아서 다 배급[....]한 후에는 떨이로 몇개씩 받아가시는 분도;; 그러니까 가볍게 드시는 분은 저처럼 따로 바리바리 준비해가면 짐만 되어요..TT 9. 영화관이 아닌 두 곳, 시청과 복사골 문화센터의 상영환경: 둘다 스크린은 좌석과의 거리 대비 작은 편입니다. 시청쪽은 층고차가 제법 높아서 앞사람 머리가 방해될 일은 없습니다. 복사골은 꽤 신경쓰일 정도. 두 곳 다 좌석 앞 뒤 간격이 상당히 좁으니 블럭과 블럭 간 수평통로가 있는 다리 뻗을 수 있는 좌석의 확보가 절대 필수입니다. (...라고는 해도 이건 내년을 위한 팁이겠습니다만;; 현장예매에 나올 자리는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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